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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 달이 뜨는 강 17화 리뷰 스포 有有

by_꽁 2021. 4. 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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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아주 강하게 있을 수도 있으니

싫으신분은 살포시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역모를 하려다 다른 부족들에게 배신을 당해

옥에 들어간 고원표과 고건

 

태자는 역모를 막은 매형 달이에게

사람을 벤 기분이 어떤지 묻는다,,,

그 기분이 어떤지 알려주는 달이,,,

못할짓을 하고 죄책감에 시달렸던 달이인지라

안 그래도 멍해져 있는 상태인데

이 물음에 정신이 더 나간듯 하다,,

나인우의 그라데이션 연기가 돋보였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광해같은 그런 역할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표정의 변화를 잘 볼 수 있는 요 장면은

다시 한 번 더

 

넋나가 있던 달이는 모친을 보자마자 운다ㅜㅜㅜ

엄니의 품에 안겨 애기처럼 우는 달이ㅜㅜ

달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쉽게도 평강이 아닌 모친밖에 없었다

엉엉 우는 모습에 모성애가 생긴다 ㅋㅋㅋㅋㅋ

달래주고 싶네

모친은 평원왕에게 달이를 데리고

산골로 들어가고싶다고 한다

전란이 일어날 동안 달이의 꿈을 많이 꿨던 모친

달이가 제대로 숨을 못 쉰다는 것을 파악한 모친

그런 달이의 숨통을 쉬게 해주고자 평원왕에게 부탁을 한다

엄니ㅜㅜ

한편, 가진이와 풍개, 온달

모두에게 정이 떨어진 타라진은 성을 떠난다

천주방에게 붙잡힌 타라진

천주방이 오늘 밤 궁에 침입해

태왕을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타라진이 천주방에게 끌려가는 것을 본 달이는

타라진을 구하고,

태왕과 평강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얼른 평강이에게 천주방이 들이닥칠거라 전하고

눈이 안보이는 모친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숨어있으라고 한다

감옥에 갇혀있는 고건과 고원표를 빼주는

천주방과 손잡았던 해모용

고원표과 고건은 다시 한 번 더

난을 일으킨다

태왕을 죽이려고 하던 천주방방주를

죽이는 평강

평강의 무예가 장난아니다

고원표와의 마지막 대립

평강의 어머니 연왕후의 원수를 갚는 평강

연왕도 평강도 고원표에게 같은 말을 한다

"넌 절대 고구려를 가질 수 없을 것이야"

아버지가 돌아가신 걸 본 고건,,

반란을 일으키 나쁜놈인데

엉엉우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짤을 만들고 있었따

고건과 고원표의 연기가 돋보였는데ㅜㅜ

너무 길어서 짤에 담을 수 없었다

영상에도,, 없네? 이장면은?ㅠㅠㅠ

어떻게든 꼭 봐주세여,,,

아부지 돌아가시고 빡친 고건

이번 역할에서 섹시하고 으른스러운 이미지로

바뀌는것 같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해모용에게 알리는 고건

평강과 달이를 죽여야한다고 운다,,,

그런 고건을 살리고자 침술을 이용하여

고건을 혼수상태로 만들어버리는 해모용

반란을 제압하고 숨어있는 모친에게로 간 달이와 평강

모친은 이미,,,

살해당하고 말았다,,,ㅜㅜㅜㅜㅜㅜ

옛날 생각이 스쳐지나가고,,

목놓아 우는 달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슬퍼ㅜㅜㅜㅜㅜㅜ

예쁘게 우는게 아니라 정말,, 있는 일처럼 우니까 더 슬프다ㅜㅜㅜ

모친을 잃은 상심에

궁을 떠나려는 달이

"이렇게 가놓고 안 올거잖아

영영 떠나버릴 생각으로 가는 거 나도 앓아

너 지금 나 버리려고 하는 거잖아

내가 다 잘못했어 그러니까 가지마 달아"

"잘못한건 나야,

너하고 내가 명운이라고 생각했던거

내가 틀렸어 넌 네 길이 있었고,

난 내 분수가 있었는데, 그걸 모른 척 했어

내가 원래 워낙 바보 빙충이잖아"

"내 칼이 되어준다며, 언제까지 내 곁에 있겠다고 했잖아"

"목숨걸고 지켜야 할 단 한사람, 그게 사내가 칼을 잡는 이유야

지금 그 일이 다 끝났고"

아,,, 너무 슬프다ㅜㅜㅜ

사랑하면서 헤어진다는 말을 그지같은 말인데

너무 힘겨웠을 달이를 알기에,,,

성에 있음 숨쉬지 못할 달이를 알기에ㅜㅜㅜㅜ

짠하다

"너를 잃지 않기 위해서 떠나는거야"

"가지마, 제발"

아이고ㅜㅜ

이 슬픈 와중에 키스신은 다시 한 번 더

 

그리고 대반전!!!!!!

4년후 태자 원은 영양왕이 되었고,

하나뿐인 누이 평강을 견제하고 있었다

그렇게 누이누이하고 따르던 아가가!!!!!

승전을 계속 해 오고

민심을 잘 살피는 평강이

백성들의 신망을 받으니

영양왕은 불안하기도 하겠지,,,

하지만,,, 전쟁을 하는데 지원군을 보내지 않다니!!!

영양왕도 잘 캐스팅한 것 같다

잘 어울렸고, 연기도 잘하고

(의사요한에서 봤었는데 이미지가 달라져서 몰라봤다)

마지막에 화딱지가 겁나났음,,,

이번화는 짤을 찔 게 너무나도 많은 회차였지만

너무 길어서 제대로 찌지 못한게 아수운 회차이기도 하다

온달이의 감정 연기도 너무 좋아고

평강이도 처음 연왕후와 달리

발성도 좋아지고 어색함도 사라져서 좋았다

드라마가 좀 어두워서ㅜㅜ

보는 나도 감정소모가 많이 되다보니

힘들기도하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다들 봐도 좋을 것이다:)

다음 18화도 같이 보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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