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차 관람을 끝내면 나도 모르게 임가륜과 금의지하를 쳐보곤 했다.....
원래 소설 원작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외전이 나왔다는 것을 타 블로그에서 보았다
호기심 발동
중딩시절 한 때 귀여니에 빠져 인터넷소설이란 소설은 다 헤집고 다녔었는데
이젠 오글거려서 인터넷소설이나 웹소설 로맨스소설을 잘 못보겠더라..ㅋㅋ
그래서 그런 류의 소설을 안 읽은지 어언... 와씨 나이 나와서 못말하겟네..
와, 진짜 오래됐다
암튼 처음으로 내돈내산으로 읽은 웹소설, 금의지하를 말하자면,,,,,
흠... 아숩다?
개인적으로 나는 다읽고 뭔가 돈아깝단 느낌이 들었다.... 내돈....ㅋㅋㅋㅋ
소설을 먼저 읽고 드라마를 봤으면 더 재밌게 봤었을 것 같은데
나는 드라마에 좀 부족한 로맨스를 찾아 금의지하 소설을 본 거라...
드라마보다는 로맨스가 많다라는 말 한마디에 구매하고 본거라 기대가 많았던 탓일까.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 소소하게 있다....ㅋㅋㅋㅋ
외전 5화에 로맨스가 제일 찐하게 있다.
TMI지만, 외전만 먼저 하나 둘씩 구매하고 보다가 5화보고...
이런 로맨스 꽤 있겠네? 싶어서 전권구매를 했건만...ㅋㅋㅋㅋ
물론 드라마보단 많지만,,, 뭔가 아수운 느낌... 찐한 로맨스를 바란건 아닌데... 좀 그랬다..ㅋㅋㅋ
그리고 소설보다 드라마가 더 압축되긴했지만 스토리라인은 더 짜임있게 구성된 것 같다.
엄세번만 하더라도 소설에서는 쩌리같은 존재인데 드라마에서는 주조연급으로 훅올라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또한 등장인물을 드라마에서 축소함으로써 더 깔끔해진 것 같다. 순우민이 드라마와 소설에서 너무 다르게 나와 놀랬는데...ㅋㅋ 드라마에서 이어지는 커플과 소설에서 이어지는 커플이 달라 적응이 안됐지만, 소설속에서 커플케미는 딱히 없었던 것 같다.
드라마에 너무 몰입을 해서 그런거겠지?
만약 나처럼 드라마부터 시작했고, 소설이 부담이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외전1화-4화_초심 : 금하를 처음 만나다
외전5화_혼담편 : 혼담을 꺼낸 거야, 요괴 퇴치하는 거야?
외전6화_부인을 도와 공무를 처리하다
외전6화_월봉이 나오지 않아요
이렇게 있는데, 외전 5화와 6화만 봐도 충분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ㅋㅋㅋ
임신한 부분의 외전은 소설에는 안나오고 작가가 따로 웨이보에 올렸다는 글을 보았는데
아래의 블로그에서 짧막하게 번역해주신것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https://blog.naver.com/maroooo/222063588789
소설 금의지하 외전까지 완료하며 (feat. 외전 '희맥' 얘기)
17일 새벽, 소설 ‘금의지하’ 외전이 현시가 되었습니다. 외전은1. 초심 : 금하를 처음 만나다.2. ...
blog.naver.com
소설보다 드라마가 더 좋았다는 것은 개인적 취향이기에 무조건 보지 말란 얘기는 아니다.
그냥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릴 뿐.
또 금의지하 드라마 보러가야지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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