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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여행

[원주] 당일치기 여행 (뮤지엄 SAN)-1

by by_꽁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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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현 관광지에서 원주투어버스를 타고

돌아가는 중 뮤지엄 SAN을 보게 되었고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가보게 되었다

이날은 정말,,, 머피의 법칙이라고 할까?

계속 뭐에 씌였는지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길바닥에서

시간을 버렸다,,,,

시외버스도 시간 계산을 잘못하고

원주투어버스도 시간 계산을 잘못하고,,,,,ㅋㅋㅋ

14시 10분차를 투어버스를 타려했는데

15시 30분 버스를 타버렸다,,,ㅋㅋㅋ

무튼 원주에 도착했으니 간단한 요기거리를 먹자 싶어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Mr.Roti에 들어갔다

몇 년전인지도 기억 안난다

핫했었는데 급 식어서 없어져버린 체인점,,,ㅋㅋㅋㅋ

번 냄새가 기가막힌 그곳 ㅋㅋㅋㅋ

 

우선 가게에 들어가면 출입등록을 해야한다

서울과 좀 다른점이 여긴 식당마다 전부 번호가 따로 있더라!

번호가 다 다른 것 같았다

저 번호로 전화하면 장부입력 및 QR코드를 찍을필요가 없어서

편하긴 했다

 

기본 오리지널번과 함께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생각보다,, 짰다ㅜㅜㅜ

그리고 내가 자주 먹었던 번이 아니였던 것 같다

초코번을 먹었었던 거같은데,,

버스시간이 다 되어가서 더 못시키고 나왔다

근데 진짜 친절하셨당

센스있게 이쑤시게도 챙겨주시고

다시 가게 된다면 다른 번도 좀 먹어보고싶당!

무튼 반갑긴했다 ㅋㅋㅋㅋㅋ

먹고, 원주투어버스를 타고

뮤지엄 산에 도착했다!

버스타는 방법은

[원주] 원주투어버스 이용방법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참고하면 된당

분명 쨍쨍했는데 뮤지엄산에 다와가니까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라,,,,

우산 없는 난 다 맞았다ㅜㅜㅜ

다행히 모자와 겉옷이 있어서 다행이였다,,,

 

 

주차장 앞쪽에 프런트가 있다

처음에 요금을 보고 당황했다,,ㅋㅋㅋ?

명상관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과

제임스터렐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이 따로 있다

너무 세부적으로 나누어져있어서 뭘 선택하지 싶었는데

난 일단 늦게 왔기때문에 기본권을 사기로했다

약 2시간 반동안 미친듯이 봐야했기에

전시해설도 해주는데, 시간대에 맞춰간다면 들어도 괜찮을것같다

나는 물론 늦게 갔기때문에 혼자 별생각없이 보았다

 

 

표를 끊었는데 50% 할인해주셨당

왜 그런지 물어보니 5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간거라

문화예술의 날이라서 할인이 된다고했다!

뭔가 뜻밖의 행운에 기분이 좋아졌다 ㅋㅋㅋ

프런트에서 입구따라 들어가면 굿즈를 살 수 있는 아트샵이 반겨준다

여기를 나서면 우산이 있기에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비였기에,, 구경을 못하나 싶었는데

우산이 많이 있었다 ㅋㅋㅋ

 

플라워 가든이다

이길을 따라 가면 뮤지엄 본관이 나온다

가는 길 자체가 초록초록해서 그냥 기분이 좋았다

날씨가 흐릿한게 아숩기만 하다ㅜㅜㅜ

보정 1도 안한거다,,,ㅋㅋ 똥손이라 그런거 할 줄 모름

 

플라워 가든을 따라 가면

워터가든이 나오는데

뮤지엄산 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쳐

아치웨이가 나를 반긴당

여기서 사진찍는다고,,, 대기자가 많지만

나는 그나마 사람없을때가서 아무도 없는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아 근데 날씨가 에러다ㅋㅋㅋ

물에 비친 나무도 너무 이쁜 정원이다

뮤지엄 본관에 들어서면

여러 갤러리들을 나눠볼 수 있다

한 공가에서 보지 않아서 뭔가 너무짧다 생각이들수도있을것이고

텀이 있어서 쉬어가는 기분으로 볼 수 있어 좋아할 수도 있다

나를 처음 반겨준 갤러리는 기세와 여운이였다

이 전시는 21.03.13 ~ 21.08.29까지 운영한다

 

들어서면 먹이 주는 기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림에 문외한이라 그림이 어떤걸 표현하는지 정확히 알 순 없었으나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를 본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오른쪽의 그림 정광희님의 자성의길 15를 보고는 당황햇다

멀리서보고 저게 뭐야했는데

종이를 하나하나 구겨서 거기에 먹을 입힌 거더라

 

색없이 흑만으로도 이렇게 그림을 표현한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흑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먹물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왼쪽그림은 윤형근님의 다청색이라는 작품인데

그냥 내 눈에 띄었다

뭔가 편안해지면서 감정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날 한동안 쳐다봤던 것 같다

다른 작품들도 있지만

보러 가셔야하기에 스포는 즉당히 뿌리려한다

이 사진들을 올려도 되나 고민을 많이했지만

보고 많이들 가시라고,,, 라는 변명과 함께 올려본다

여기는 백남준홀이다

백남준 선생님 작품은 커뮤니케이션 타워 이거 하나만 있긴한데

이글루 안에 덩그러이 있는 느낌이다 ㅋㅋㅋ

먹의 예술에서 벗어나 다른 갤러리에서는

한국미술의 산책Ⅴ 추상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19.03.22 ~ 21.06.30 까지만 진행하므로

한달 채 남지 않은 전시이다

 

왼쪽은 유경채님의 축전이라 작품이다

눈이 너무 가더라

화려하진 않지만 뭔가 편안해지는 느낌이들었다

 

얘는 축전과 달리 화려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전시명과 같이 산이 주는 편안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아 이 작품은 유영국님의 산이라는 작품이다

 

남관님의 이끼낀형태라는 작품인데

이 작품은 어릴때 상상화를 그리라고 할때 그려냈던

우주정거장의 느낌이였다

작품명을 보고 ?? 했지만,,,,ㅋㅋㅋㅋ

분명 외계인과 우주의 느낌도 들어있을것이라 생각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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